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마뉘엘 마크롱 (문단 편집) === 구 식민지배에 대한 견해 === 대통령 마크롱은 식민종주국으로서의 프랑스의 영향력 회복과 확대에 무신경하지 않은 편이며 때문에 [[레바논]] 등 구 식민지의 내정에 직간접적으로 간여하여 영향을 행사하는 일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이런 정치외교적 행보완 별개로 발언상 외연만으론 행동과 다른 결을 나타내곤 한다. 2017년 2월 6일에 [[알제리]] 현지 인터뷰에서 과거 알제리 식민통치에 "반인도주의적 범죄"라며 "프랑스가 사죄해야 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역사인식에 대해 진보적인 편에 속한다. 이는 같은 대선의 우파 후보들이 마크롱의 발언이 부적절하고 대선 자격이 없다며 비난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이다. 제1야당인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후보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이런 증오와 회개는 공화국의 대선 후보로서는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물론 프랑스뿐 아니라 과거 식민지를 경영했던 국가들에서 진보는 구 식민지 국가들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주장하고 보수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반대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에서 나치 시대의 과거사를 철저히 청산했다는 소리가 나오는 독일조차도 [[독일 제국]]이 저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거부하고 푼돈을 지급해서 해결하려 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일 식민치하 시절 나미비아 대학살로 큰 피해를 입었던 나미비아에게 "인정은 할게 근데 사과는 못하겠음 ㅋ"이라는 식으로 일관하며 겨우 1000만 유로(한화 139억원)의 배상금 지급과 경제투자로 때우려고 들고 있다. 심지어 독일 정부에선 배상금이라는 표현 자체를 꺼리는 중이고 경제 투자에 대해서는 배상이라는 명목하에 역으로 독일이 나미비아를 경제적으로 잠식하려고 드는 것이라는 평가다. 과거사 청산 문제에서 독일과 대조되는 평가를 받는 일본과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영국도 2013년에야 처음 사과하는 등 다른 나라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근데 피용은 "얼마 전 마크롱은 식민정책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발언한 적이 있다. 그는 줏대도 없고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단 기사에 '이는 지난해 10월 주간지와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지적한 것이다. 마크롱은 당시 르포앵과 인터뷰에서 "식민지 시기에 알제리에서는 고문 같은 것도 있었지만, 중산층이 등장하고 국가체계가 정립됐다. 이것이 식민정책의 현실이며, 문명적 측면도 있고 야만적 측면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나옴.].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계열인 공화당의 제럴드 다르마냉 의원은 트위터에 "외국에 나가서 프랑스를 모욕하다니 창피한 줄 알아라"고 일갈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040806|기사 참조]] 그리고 과거 [[비시 정부]]의 [[나치 독일]] 협력에 대해서 반성한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70216202700081|#]] 식민지였던 [[코트디부아르]]에 대해서도 “과거 식민주의는 중대한 과실”이라 사과했다.[[https://www.mk.co.kr/news/world/9116131|#]] 2020년 10월에 [[베냉]], [[세네갈]] 약탈문화재를 반환하는 법안을 통과되기도 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01007176800081|#]] 2021년 3월에 알제리 전쟁 중 독립운동가이자 변호사였던 알리 부멘젤을 체포해 고문한 뒤 1957년 3월 23일 그를 살해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알제리]]는 이에 대해 성명을 내고 "부멘젤을 기린 마크롱 대통령의 발표에 만족한다"면서 "양국이 앞으로 나아가고 안정적이며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305047700009|#]] 2021년 10월에 마크롱 대통령이 알제리 독립전쟁 당시 프랑스 편에서 싸운 알제리인들의 후손들을 불러놓고 "알제리인들을 전쟁에 동원한 데 대해 용서를 구한다." 하고 사과했는데, 이 발언 이후에 "알제리가 공식화한 역사는 사실이 아닌 프랑스에 대한 증오에 기반한다.", "프랑스 식민지 이전에 알제리가 국가로서 존재했냐."라고 발언하는 바람에 여론이 들끓는 중. 마크롱 대통령은 "60년전 알제리인 학살은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비판했다.[[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15441.html|#]] 다만 행보와는 달리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외교 실책으로 인해 프랑스 식민지 출신 아프리카 국가들의 [[쿠데타 벨트]]를 만들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직까지 상전인 것 마냥 거만하다는 것[* 예를 들테면 구 식민지 대통령을 자기 수하인 것마냥 소집한다 것. ]과 친프랑스 민주주의 진영이 현지인들에게는 개혁을 가로막는 기득권으로 보인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